금리가 높아지기 시작한 지 거의 2년이 되어간 것 같습니다. 근데 다시 금리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느낌이 들고 있는데요. 투자로 들어가지 않는 금액들에 대해서 어떻게 금액을 나눌지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금리 비교 자료는 제가 찾아보고 높은 금리의 파킹통장으로 실제 사용하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은행(1 금융권)
1 금융권에서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은 주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하면서 일정 기간까지만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들만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파킹통장들은 저축은행은 불안하다고 생각하고 은행을 신규로 가입하시는 분들 중에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가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SC제일은행 - 제일 EZ통장(최대 3.60%)
기본 이율은 2.6%로 제공하고 있지만 신규 고객의 경우 6개월 동안 1.0%의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전체 금액에 대해 적용) 그러면 6개월 동안은 3.6%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전북은행 - 씨드모아 통장(최대 3.65%)
전북은행 상품은 우대금리 적용 기간이 가입 후 3개월 동안만 적용됩니다. 우대기간이 정말 짧기 때문에 신규로 계좌를 등록하고 마이데이터로 연동하고 관리까지 하게 된다면 손이 좀 많이 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대기간이 조금 더 길고 지역은행이 아닌 SC제일은행의 상품이 더 눈길이 갑니다.
저축은행(2 금융권)
웰컴저축은행 - OK짠테크통장(최대 7.0%)
웰컴저축은행은 5%~7%의 상품을 자주 바꿔서 내놓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5%대의 OK읏백만통장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원래 금리가 더 높았는데 여기까지 낮아졌긴 합니다. 그래서 웰컴저축은행에는 큰 금액을 넣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요즘에 시장이 그리 좋지 않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OK짠테크통장은 50만 원까지 연 7.0%의 이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50만 원만 적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금자보험이 되는 상품이며, 우대금리 적용 기간이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고 여러 조건들을 달지 않은 상품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저는 OK저축은행을 잘 안 쓰고 토스에 연결해서 토스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 CMA-RP 네이버 통장(최대 3.55%)
파킹통장을 검색해 보신 분이라면 CMA 통장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CMA는 증권 계좌로 예금자보호 상품이 아닙니다.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상품인데 CMA RP의 경우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네이버페이와 미래에셋증권사에서 상품을 내놓았는데 연 3.55%(세전)의 투자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위 상품은 네이버페이를 잘 사용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단, 위 상품은 예금자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을 잃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보유금액 1000만 원까지 연3.55%(세전), 1000만원 초과 금액은 연 3.0%(세전/변동 가능)이 적용됩니다.
- 수익률 적용일은 2024년 5월 31일까지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여서 생각이 있으신 분은 최대한 빨리 가입하시는 걸 권장드려요!(그 이후기간은 연 3.0%, 세전/변동가능)
저의 경우에는 OK저축은행에 우대금리 적용 구간까지만 금액을 넣어놓고 이자 발생 시 다른 통장으로 옮겨 놓습니다. 그리고 남은 금액들은 CMA-RP통장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1 금융권 은행의 경우 주거래은행이 있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아 위에 안내된 1금융권 은행은 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금융 패턴에 맞게 재테크 잘 실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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