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형 관리도]의 종류, 목적과 구분 방법 - Xbar, R, S관리도

오늘은 관리도 중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계량형 관리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계량형 데이터를 관리도로  사용하신다면 Xbar 관리도, R관리도, S관리도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계량형 데이터를 공정, 제품에 사용하고 계시다면 이제 계량형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하셔야겠죠?

 

부분군 데이터에 대한 계량형 관리도

 

그래프의 각 점은 하나의 부분군, 즉 동일한 조건에서 생산된 단위들의 그룹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공정의 특정 측정값을 그림으로 표시하려고 합니다. 매시간 다섯 개의 부품을 수집하고 측정하면 부분군 크기가 5입니다.

 

 

계량형 관리도의 구분과 사용 목적

부분군이 있는 계량형 관리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계량형 관리도에는 Xbar관리도, R관리도, S관리도가 있습니다.

각 관리도에는 별도의 목적이 있는데 각 목적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일반적으로 혼용하여 사용합니다.)

 

• 첫 번째는 Xbar 관리도입니다.

부분군이 5개인 경우 위 Xbar관리도에서의 점 1개는 부분군 안에 있는 5개의 data의 평균입니다.

즉, 각 타점은 부분군의 평균들을 모아 관리도로 만든 것이죠.

• 목적 : Data의 부분군 간의 관리 상태를 모니터링합니다. 시간 경과에 따라 공정 평균(Xbar)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공정의 수준을 추적하고 평균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파악가 위해 사용합니다.

 

 

• 두 번째로는 R관리도 입니다.

• 목적 : 부분군과의 범위(차이)를 타점하여 부분군 간의 범위(편차)를 모니터링합니다. 시간 경과에 따른 공정 범위를 표시합니다. 공정 변동을 추적하고 예상하지 않은 변동을 탐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 세 번째로는 S 관리도입니다.

• 목적 : 시간 경과에 따른 공정 표준 편차를 표시합니다. 공정 변동을 추적하고 예상하지 않은 변동을 탐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실 겁니다.

R관리도와 S관리도 모두 공정의 변동을 확인하는 건데 왜 다르게 사용될까요?

S 관리도와 R 관리도는 모두 부분군의 변동성을 측정하는 관리도입니다.

S 관리도는 표준 편차를 사용하여 데이터의 산포를 나타내고 R 관리도는 범위를 사용합니다.

 

S관리도와 R관리도의 구분(선택) 방법

1. S 관리도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부분군 크기가 9 이상일 때 S 관리도를 사용합니다. S 관리도는 모든 데이터를 사용하여 부분군 공정 표준 편차를 계산합니다.

공정의 생산 속도가 높거나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수집할 수 있을 경우 S 관리도를 사용해 보십시오

2. R 관리도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R 관리도는 부분군 크기가 8 이하일 때 사용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부분군이 없는 관리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분군이 없는 경우 개별 데이터에 대해 관리도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래프의 각 점은 개체 측정값을 나타냅니다. 즉, 부분군의 크기가 1입니다. 개체 관리도는 측정에 많은 비용이 들거나, 생산량이 적거나, 제품의 수명 주기가 긴 경우에 사용됩니다. 부품의 충격 강도를 검사(파괴 검사)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개체 관리도에는 I 관리도와 MR 관리도가 포함됩니다.

 

• 첫 번째는 I관리도 입니다. X관리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목적 : 각각의 개별 데이터가 위 관리도에서 개별 타점입니다. 시간 경과에 따른 개체 측정값을 표시합니다. 공정 수준을 추적하고 특수 원인의 존재를 탐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 두 번째이면서 마지막인 MR(Moving range) 관리도입니다.

• 목적 : 시간 경과에 따른 이동 범위[MR]를 표시합니다. 공정 변동을 추적하고 특수 원인의 존재를 탐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각 개별의 I(X) data 간의 차이를 타점한 것입니다. 갑자기 높아질 경우 X1에서 X2로 넘어갈 때 큰 변동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